26일 밤 11시40분께 경기 성남시 야탑역 인근에서 정모(37)씨가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인근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정류장에 있던 정모(31)씨가 중상을 입는 등 모두 3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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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운전자가 술자리를 마친 뒤 다른 차의 범퍼를 훼손하고, 다른 차 주인을 치고 달아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과 택시기사 등 모두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사고 운전자 정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