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궤도 위성통신 등 3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서 의결
  • 등록 2024-05-23 오후 12:38:10

    수정 2024-05-23 오후 12:38:10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제4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제2·3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3개 사업의 조사 결과 안건을 의결했다.

(사진=이데일리DB)
예타를 통과한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은 기상청과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산업체가 천리안위성 5호를 개발하고, 발사해 천리안위성 2A호의 주요 임무를 승계하고, 우주경제 시대 민간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함께 통과한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6세대 이동통신(6G) 표준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추진 기간동안 통신위성을 발사하고,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시범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 산업부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사업’은 액정디스플레이(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이후 차세대 무기발광(iLED)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확보와 산업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 마이크로LED를 중심으로 iLED 화소·패널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전 공정 실증에 필요한 인프라인 스마트 모듈러 센터(충남 아산시 탕정면)를 구축할 예정이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연구개발 예타를 통과한 3개 사업 시행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내년부터 사업에 즉시 착수하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 상큼 플러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