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청년하우스 입주자 모집…청년 주거안정 도모

보증금 100만원에 매월 27.5만원 2년간 입주 가능
  • 등록 2020-11-16 오전 10:56:44

    수정 2020-11-16 오전 10:56:44

대전청년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청년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조성한 도룡동 대전청년하우스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1차 모집 신청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며, 결원 발생 시 2차 모집은 내달 17~21일까지이다.

대전청년하우스의 입주조건은 보증금 100만원에 월 사용료 27만 5000원, 월 관리비 2만원이며, 입주기간은 2년간이다.

모든 기숙사실에는 침대, 옷장, 냉장고, 신발장, 시스템 에어컨, TV, 침구류 등이 구비돼 있고, 인터넷TV 및 와이파이가 있어 별도 가구 구입이나 시설 설치 없이 생활이 가능하다.

또 공유라운지, 회의실, 공유주방, 피트니스룸, 릴렉스룸, 세탁실, 미팅룸 등 11개의 공유공간을 조성해 입주자의 편의와 입주자간 커뮤니티 활성화 기반을 조성했다.

입주 신청은 만 18~39세를 대상으로 대전시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청년근로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개인 신청자의 경우 근로기준법 제2조에 따른 평균임금이 낮은 순으로 우선 선정되고, 중소기업의 경우 중소기업법 시행령 제7조에 따른 평균매출액이 낮은 순으로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중소기업의 경우 소속 청년근무자만 입주가 가능하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청년들에게 주거문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사회적 문제 중 하나”라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대전청년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대전드림타운 3000호 공급 등의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기존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였던 누리관을 지난해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올해 226실의 대전 청년근로자를 위한 기숙사로 전환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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