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한 달만에 2250 탈환

삼성전자, 2%대 강세…5만9000대 회복
  • 등록 2022-10-26 오전 11:30:08

    수정 2022-10-26 오전 11:30:0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 속에 225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피가 225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3일(종가 기준, 2290.00) 이후 한 달여만이다. 삼성전자가 2%대 강세를 보이는 등 대형주 위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26분 전 거래일보다 18.18포인트(0.81%) 오른 2253.2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1316억원을 순매도하며 4거래일 연속 팔자세다. 기관은 금융투자(1734억원 매도 우위)의 매물에 1281억원 순매도다. 반면 연기금과 보험은 148억원, 109억원씩 담고 있다. 외국인은 2589억원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사자’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59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1842억원 매수우위로 총 1900억원의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형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11% 오르는 가운데 중형주가 0.02% 상승세다. 소형주는 0.18%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2%대 가에를 보이고 이으며 의료정밀과 기계, 제조가 1%대 강세다. 반면 섬유의복과 보험, 서비스업, 종이목재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1600원(2.77%) 오르며 5만9300원을 가리키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하이닉스(000660)도 각각 2.35%, 1.50% 강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삼성SDI(006400)도 1.13%, 290% 강세다.

반면 네이버(035420)카카오(035720)는 각각 2.11%, 1.02%하락세다. 뉴욕증시에서 알파벳(구글)이 시장 기대치 이하의 실적을 내며 빅테크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간 아시아증시는 모두 동반 상승 중이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 상승해 2만7567.77을 가리키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98% 오른 3005.91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H지수는 1.84%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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