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그]2월2주 PC방 순위…‘에이펙스 레전드’ 화려한 데뷔

  • 등록 2019-02-20 오전 10:41:40

    수정 2019-02-20 오전 10:41:40

2019년 2월 2주차 PC방 순위. 더로그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배틀그라운드’가 19%대 점유율을 회복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의 점유율 좁힌 가운데, 화제의 신작 ‘에이펙스 레전드(APEX LEGENDS)’가 혜성같이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일 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발표한 2019년 2월 2주(2019.02.11~2019.02.17)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전국 총 PC방 사용시간은 3540만시간으로 전주대비 14.4% 감소했다. 설 연휴 증가했던 사용시간의 감소분이 반영된 수치다.

계속해서 점유율 감소세를 그리던 배틀그라운드가 19%대 점유율을 회복했다. 지난 11일 개막한 ‘2019 HOT6 PUBG 코리아 리그(PKL)’가 PC방 지표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 2019시즌이 15 개막하며 ‘오버워치’도 한 단계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해 들어 줄곧 3위를 유지하던 ‘피파온라인4’는 오버워치에 자리를 내주며 치열한 3위 경쟁을 예고했다.

톱10 게임 중 사용시간 감소폭이 -3.6%로 가장 적은 ‘카트라이더’는 어느덧 5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전주 대비 25% 사용시간이 감소한 ‘로스트아크’와의 점유율 격차는 0.1%다.

화제의 신작 ‘APEX LEGENDS’가 주간 순위 14위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PC방 상위권 차트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스팀 게임 중 ‘레인보우 식스: 시즈(Rainbow Six: Siege)’와 ‘GTA 5’가 각각 1단계, 3단계씩 순위가 상승했다. 두 게임은 톱30 게임 중 유일하게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증가한 게임이다.

에이펙스 레전드 PC방 사용시간 추이. 더로그 제공
◇이주의 게임-에이펙스 레전드


에이펙스 레전드는 타이탄폴 시리즈의 개발사 리스폰 엔터테이먼트가 개발한 배틀로얄 게임이다.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사용자 2500만명, 동시 접속자 200만명 등의 기록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2월13부터 국내 집계에 추가됐으며, 주간 점유율은 0.6%를 기록했다. 17일에는 점유율 1%를 달성했고, 일간 PC방 순위 11위에 랭크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국내 심의가 통과된 에이펙스 레전드의 정식 서비스 일정은 현재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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