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파크텍, ‘닥터파킹’ 판교역 공영주차장 적용 완료

이달 31일부터 모바일 앱 주차요금 자동결제로 논스톱 출차 가능
  • 등록 2017-10-31 오전 10:46:47

    수정 2017-10-31 오전 10:47:39

판교역 공영주차장 사진. (사진=다래파크텍)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주차관제 설비 기업 다래파크텍이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공영주차장에 주차요금 자동결제 모바일 앱 ‘닥터파킹’을 적용, 이달 31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닥터파킹은 주차요금 자동결제 및 실시간 주차정보 검색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일명 ‘주차장의 하이패스’라 불린다. 운전자가 미리 차량 정보를 앱에 등록해놓으면 출차 시 정산소에서 멈출 필요 없이 자동으로 요금이 정산된다. 휴대폰을 꺼내 앱을 실행시킬 필요도 없다.

또한 닥터파킹을 이용하면 주차장 방문 전 근거리 주차장을 검색하거나 주차요금, 입출구 현황, 실시간 혼잡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연동 시 원하는 주차장까지 길 안내도 가능하다.

이번에 닥터파킹이 적용된 판교역 공영주차장은 총 770면의 주차공간을 보유한 7층 높이의 단독 주차빌딩으로 판교역 바로 앞에 있다. 기본 30분 400원, 추가 10분당 200원, 종일 6000원으로 주차요금이 저렴한 데다 접근성도 높아 일 평균 1000대 가량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별도의 앱 이용 수수료를 받거나 수익 배분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요금 인상 없이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도 닥터파킹의 장점이다. 닥터파킹은 다래파크텍 시스템이 설치된 주차장이라면 어디든 무료로 적용 및 운영 가능하다.

황호양 성남도시개발공사장은 “주요 IT(정보기술)기업들이 입주해있는 판교테크노밸리,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과 인접한 판교역 공영주차장은 쇼핑객은 물론 인근 직장인들까지 활발히 이용하고 있어 늘 10여대 이상의 입차 대기차량이 줄을 선다”며 “이번 닥터파킹 적용을 통해 회전율이 더욱 높아지고, 운전자들 역시 좀 더 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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