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제강 계열 DSR 상장예비심사 신청

  • 등록 2012-10-23 오후 5:45:13

    수정 2012-10-23 오후 5:45:13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중견 DSR제강(069730) 계열의 슈퍼섬유 선박용로프 업체 DSR이 예비심사를 신청, 본격적인 증시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DSR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대표주관회사는 우리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예비심사에 대략 2개월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DSR의 상장 적격성 여부는 오는 올해 말 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승인시에는 일반공모를 거쳐 내년 초까지는 상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DSR 상장은 계열 중 두 번째로, DSR제강(2003년 1월) 이후 9년만이다. DSR제강이 최대주주로서 42.3%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DSR은 1965년 4월 설립된 업체로 스테인레스로프 제조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한진해운, 현대상선, SK해운, 현대중공업 등이 국내 주요 고객사다. 2010년 말 현재 총자산은 1002억원, 자기자본은 703억원 규모다.

매출은 2008년 716억원에서 2009년 1113억원, 2000년 1536억원에 이어 지난해1592억원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순이익 또한 64억원, 72억원, 75억원, 82억원으로 꾸준한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

상장예비심사 통과후 주식분산요건 충족을 위한 일반공모는 400만주를 계획하고있다. 전량 신주모집이다. 현재 발행예정가는 4300~4800원 으로 공모예정금액은 172억~192억원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찍 하트
  • '곰신' 김연아, 표정 3단계
  • 칸의 여신
  • 스트레칭 필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