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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대상별로는 7급의 경우, 355명 선발에 2만5626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상승한 7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도별 선발 인원은 서울이 184명(7급 선발 인원 전체의 51.8%)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쟁률은 경기가 216.1대 1(선발 11명·접수 2377명)로 가장 높았고 울산이 3.5대 1(선발 2명·접수 7명)로 가장 낮았다.
연구·지도직의 경우 290명 선발에 4624명이 지원해 1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경쟁률이 지난해(17.9대 1) 대비 소폭 감소했다. 기타 9급 경채(기술계고 경채 등)에서는 556명 선발에 2894명이 접수해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중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각 지역에서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험 응시자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17개 시·도와 함께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