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021240)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4회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지난 2012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오는 2023년까지 인증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 코웨이는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한다. 자녀입학 휴가와 난임 휴직, 배우자 출산 휴가, 남녀 구분 없는 육아휴직 등 제도 활성화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코웨이는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매년 2회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코웨이 과학캠프’를 열어 회사 비즈니스 정체성을 공유한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직원 가족을 초청해 회사를 견학하고 힐링여행을 지원하는 ‘코웨이데이’를 진행한다. 가족들과 함께 농장을 가꾸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주말농장’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며 활기찬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임직원 행복이 기업 성장 원동력이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