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년도 국·도비 예산 3582억원 확보…역대 최대 규모

  • 등록 2022-12-29 오후 2:44:01

    수정 2022-12-29 오후 2:44:01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의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액이 역대 최대규모를 넘어섰다.

경기 포천시는 2023년도 본예산 기준 올해 대비 750억 원 늘어난 3582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백영현 시장 취임 이후 정부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고 국회의원, 도의원 등 지역구 정치인과 힘을 모아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부분에 사용할 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라는 평가다.

백영현 시장(오른쪽)이 지난 7월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사진=포천시 제공)
시는 일반적인 국·도비 매칭 외에도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에 따른 예산 110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특교세, 특조금 등 138억 원 확보해 지역 발전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도 국·도비 매칭 주요사업은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장 설치 516억 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260억 원(고모~무봉간, 고모IC~송우간 등)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223억 원(도시재생 등)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100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65억 원 등이다.

내년도 시 본예산은 세입은 총 9597억 원으로 국·도비 보조금 3582억 원(37.3%)과 지방교부세 2250억 원(23.5%), 지방세 1735억 원(18%), 교부금 805억 원(8.4%), 세외수입 775억 원(8%) 등이다.

백영현 시장은 “권위와 관행을 내려놓고 정보공유 및 협력, 수시 점검으로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2023년에도 시민을 위해 견마지로(犬馬之勞)의 마음으로 포천시 1천여 공직자와 함께 국·도비를 확보를 통한 포천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