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기존 단지배치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일부 향을 개선시키는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설계변경으로 인한 사업일정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외관 디자인은 새로운 푸르지오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자연의 곡선을 살린 ‘내추럴 웨이브’와 성벽의 격자 형태를 도입한 ‘포트리스 월 프레임’, 수정의 결정체를 닮은 ‘크리스탈 큐브’ 등 3가지 외관 특화를 적용했다.
아파트 출입구마다 에어샤워를 설치하는 미세먼지 차단시스템과 관리비 절감시스템(태양광발전, 빗물재활용), 재난대비시스템(내진설계, 내풍압설계) 등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특화설계 외에도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시하며 사업 수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조합원들의 원활한 이주를 돕기 위해 이주비 대출 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60%까지 보장을 약속했으며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대물변제 방식으로 100% 책임 인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