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 KGM 커머셜 회장 공식 취임

경영 정상화 가속 페달 밟는다
라인업 확대 등 수익성 집중 행보 예상
  • 등록 2023-10-10 오전 11:22:19

    수정 2023-10-10 오후 7:27:35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KGM 커머셜(COMMERCIAL) 회장에 공식 취임하며 회사 경영 조기 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낸다.

10일 KG모빌리티에 따르면 곽 회장은 지난 6일 KGM 커머셜 함양공장에서 행사를 열고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6일 함양공장에서 KGM 커머셜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사진=KG모빌리티)
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 가족의 일원이 된 임직원 모두를 환영하며 KGM 커머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면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는 물론 존경 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KGM 커머셜은 지난달 창원지방법원에서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다.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조의 100%, 회생채권자조의 74.19%가 동의하며 법정 가결 요건을 상회하는 동의율로 회생계획안을 가결하면서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6일 함양공장에서 KGM 커머셜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사진=KG모빌리티)
이에 따라 KGM 커머셜은 회생채무변제, 감자 및 출자전환 등 회생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자본구조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경영 활동도 더욱 활성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형 버스와 대형 시외 버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 △KG모빌리티와의 연구개발 및 구매소싱 분야의 협업 강화 △효율성 증대 통한 수익성 개선 △글로벌시장 확대로 판매물량 증대 등을 중점 추진해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성장 발전할 계획이다.

KG모빌리티는 지난 9월 미래 발전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KGM 커머셜 출범을 통해 현재의 SUV 승용 중심에서 상용차 라인업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로써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해 사용자들에게 ‘원 스톱 모빌리티 서비스’(One Stop Mobility Service)를 제공하며 사용자 중심의 모빌리티 환경을 구성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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