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SK텔레콤(017670)은 후면에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9’을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59만9500 원으로 ‘미디엄’ 요금제(월 5만 원, VAT 포함) 이용 시 1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는다.
| ‘갤럭시 A9’ 공시지원금. 표=S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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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9’은 4개의 후면 카메라를 통해 초광각, 광학 2배 줌,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초광각 기능 이용 시 촬영 대상의 배경을 더 넓게 찍을 수 있다. 광학 2배 줌 기능은 먼 거리 피사체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라이프 포커스 기능을 통해 피사체를 강조하고 배경을 흐리게 조절할 수도 있다.
또 ‘갤럭시 A9’ 이용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인텔리전트 카메라’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인텔리전트 카메라’는 인물, 풍경, 음식 등 촬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촬영 모드를 지원하고 역광 ? 피사체 흔들림 등을 감지해 이용자가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디스플레이는 18.5 : 9 비율의 6.3인치 대형 슈퍼 아몰레드가 적용됐고 3800mAh 대용량 배터리, AI비서 빅스비(홈/보이스/리마인더/비전) 기능 적용 등 사용자 편의성도 높다. 색상은 캐비어 블랙, 레모네이드 블루, 버블검 핑크 총 3가지로 단계적으로 색상에 변화를 주는 그래디언트 효과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