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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용현 의원이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그는 대전 유성을 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같은 상임위 소속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을)과 맞붙게 될 지 관심이다. 이 의원은 최근 내부 경선에서 승리했다.
신용현 의원은 2일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30년 넘게 연구자로 있다가 정치에 들어올 때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실용적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데 한 몫 하겠다는 다짐으로 왔다“며 ”더 큰 집에서 다짐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역임한 신용현 의원은 국회 대표적인 과학기술계 출신으로 대덕연구단지가 있는 대전 유성을 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어제(1일) 공천 면접을 보기도 했다.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한국연구재단 비상임이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이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비상임이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