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은 1979년부터 록과 헤비메탈에 대한 글을 썼다. AC/DC, 메탈리카, 레드 제플린 등에 대한 책을 펴냈고, 레코드 미러, 메탈 해머, 케랑, 클래식 록 등 잡지에 글을 기고하기도 했다.
지금은 헤비메탈의 한 장르로 자리를 잡은 ‘스래시 메탈’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도 그였다. 돔은 지난 1984년 2월 앤스랙스의 ‘메탈 스래싱 매드’에 대한 글에서 이 곡을 스래시 메탈이라고 표현했다. 돔이 스래시 메탈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내기 전에는 메탈리카, 앤스랙스 등의 음악을 ‘파워 메탈’이라고 불렀다.
아이언 메이든은 “우리의 친구 말콤 돔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우리는 매우 슬프고 충격을 받았다”며 “그는 겁이 없고, 대담하고, 열정적이며, 솔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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