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증 원인 "포만감 기제 장애-다이어트 강조하는 사회적 영향 탓"

  • 등록 2013-10-23 오후 3:51:28

    수정 2013-10-23 오후 3:51:28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환절기를 맞아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폭식증의 원인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 폭식증의 증상과 원인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폭식증은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고 짧은 시간에 지나치게 많은 양을 섭취하려는 증상이다. 음식을 먹은 후에는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음식물을 토하거나 설사약, 이뇨제를 남용하고 과도하게 운동하는 등의 부작용을 앓는다.

폭식증의 원인은 음식을 먹을 때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이나 엔도르핀과 관련된 문제 때문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를 강조하는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려는 생각도 폭식증을 부추긴다.

폭식증은 영양결핍 또는 과잉을 초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폭식증 환자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여성 환자의 수가 남성보다 18배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폭식증의 치료방법으로는 식이요법과 함께 정신치료를 들 수 있다. 폭식증을 앓고 있는 이들은 올바른 영양섭취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해야 하며 잘못된 신념을 교정하는 인지 행동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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