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의정부 ‘장암 더샵’ 14일 모델하우스 개관

  • 등록 2017-07-13 오전 11:42:46

    수정 2017-07-13 오전 11:42:46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의정부 장암동에 공급하는 ‘장암 더샵’ 투시도[포스코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포스코건설은 오는 14일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에 공급하는 ‘장암 더샵’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장암 더샵은 장암동 34-2번지 일대 장암4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515가구(전용면적 25~99㎡)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의정부시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는다. 청약통장에 가입 후 1년이면 가구주, 2주택 여부 등과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청약통장이 없어도 2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장암 더샵 분양가는 3.3㎡ 평균 1100만원대이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장암 더샵은 15년 만에 장암지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다, 장암지구는 의정부에서도 서울로 진입하는 초입에 있으며, 장암 동아아파트, 장암푸르지오 1,2 단지 등 1만4000여 가구가 들어선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회룡역과 경전철 발곡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 장암동 주민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의정부의 명문 초등학교인 동암초, 장암초를 비롯해 동암중 등이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다.

개발 호재도 많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으로 향후 강남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또 지난 6월 말 개통한 구리~ 포천간 고속도로는 구리·남양주·의정부·양주·포천을 연결하며 2022년에는 경기 안성까지, 2025년에는 세종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서는 서울 강남까지 환승없이 바로 이어지는 지하철 7호선 연장이 추진 중이다. 도봉산역에서 의정부를 거쳐 양주시까지 이어지는 7호선 연장은 지난해 예비 타당성이 통과됐고,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의정부와 청량리, 삼성역을 거쳐 군포금정까지 이어지는 GTX C노선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상우고등학교 정문 건너편 의정부동 606 일대에 들어서 있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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