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홈 미니 건조기 '미닉스', 현대홈쇼핑 첫 판매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앳홈은 자사 ‘미닉스’ 미니 건조기를 오는 11일 오후 11시 50분 현대홈쇼핑에 첫 방송한다고 7일 밝혔다.

앳홈 측은 “미닉스 판매 채널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이어 홈쇼핑까지 다각화되면서 소비자 접점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미닉스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미닉스는 네이버 쇼핑 리뷰좋은순 1위, 오늘의집 판매량 1위 등 온라인몰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롯데·현대백화점, 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일부 매장에도 입점했다. 지난 5월에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강력 모드 및 울·섬세 모드, 의류관리 기능과 기존 그레이지 외에 베이지와 그린 색상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모델 ‘미닉스 프로’도 출시했다. 이를 토대로 건조기 판매 성수기인 올 6~8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 이상 증가했다.

이번 현대홈쇼핑 방송 제품도 미닉스 프로 모델로 방송 중에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2만 5000원 상당의 오디너리티 항균 수건세트도 증정한다. 한 달 사용 후 불만족 시 100% 환불이 가능한 CS 정책도 적용한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미닉스 미니 건조기 판매량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입점과 출시, 제휴 제안이 늘어난다”며 “단순히 미닉스 매출 증가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소비자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