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물, 카봇·터닝메카드 등 국산장난감 1~3위

옥션 조사 결과.."예상 선물비용 2만~3만원" 가장 많아
  • 등록 2016-04-26 오후 1:31:26

    수정 2016-04-26 오후 1:31:26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올해 어린이날 선물 시장에서는 국산 캐릭터 장난감이 강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온라인쇼핑사이트 옥션(www.auction.co.kr)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장난감·완구 상품군의 판매 순위를 살펴본 결과, 토종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의 변신로봇 장난감이 1위를 차지했다. 2, 3위 역시 국산 캐릭터 장난감으로 ‘터닝메카드’와 ‘또봇’이 그 뒤를 이었다.

옥션 관계자는 “2014년 미국 월트디즈니 영화 ‘겨울왕국’ 관련 완구, 지난해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요괴워치’ 완구가 각각 1위에 오른 것과 대조적으로 올해는 국산 캐릭터 장난감이 판매 상위를 휩쓸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해외 브랜드 장난감으로는 레고(LEGO) 시리즈 신상품 ‘넥소나이츠 클레이어 럼블 블레이드(5만7200원)’가 인기를 얻고 있다.

옥션은 19~25일 고객 667명을 대상으로 올해 ‘어린이날 선물 트렌드(유행)’에 관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그 결과 부모·가족 등 성인이 가장 선호하는 어린이날 선물은 장난감 완구로 48%의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학용품(18%)과 패션용품(12%) 등이 꼽혔다.

1인 기준 예상 선물 가격대로는 ‘2만원 이상~3만원 미만(25%)’이 가장 많았다. 응답 고객 17%는 ‘4만원 이상~5만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평균 예상 지출 금액은 4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선물을 사줘야 할 대상은 자녀(36%)보다 조카(39%)가 더 많았다.

옥션은 다음 달 2일까지 ’올킬 슈퍼위크-동심저격 어린이 선물‘ 행사를 열고 날마다 한 개씩 파격적 가격으로 어린이날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또 다음달 4일까지 ’우리 아이 취향 저격 어린이날 선물대전-장르별 선물‘ 행사도 진행한다.

옥션 연도별 어린이날 장난감 판매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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