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우리은행서도 내일채움공제 가입 가능”

  • 등록 2019-06-10 오후 2:00:00

    수정 2019-06-10 오후 2: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우리은행과 ‘중소벤처기업 청년취업 및 장기재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진공과 우리은행은 △내일채움공제 홍보 및 가입유치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홍보 및 가입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내일채움공제는 당초 중진공 31개 지역조직을 중심으로 가입했지만 지난해 5월 기업은행 600개 지점, 올해 4월 신한은행 750개 지점으로 가입 창구가 확대됐다. 그 결과 은행을 통해 4500개사 1만1500명이 내일채움공제에 신규 가입했으며 이번 우리은행 750개 지점 확대로 가입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일정 비율을 적립해 5년 만기 재직 근로자가 본인 납입금대비 3배 이상인 2000만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는 공제사업이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 재직 청년근로자가 5년간 최소 월 12만원, 기업은 월 20만원을 적립하고, 정부는 적립기간 첫 3년간 1080만원을 적립하는 사업으로 5년 만기 재직 후 본인 납입금대비 4배 이상인 3000만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내일채움공제 가입 창구를 확대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정책인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우리은행과의 협업으로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명혁 우리은행 부행장은 “우리은행은 중소벤처기업의 실질적인 금융지원과 편의제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중진공과 협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고객에게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 상큼 플러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