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8년만에 `전격 인상`…관련주 전망은?

전기료 이어 가스요금 인상 가능성도 제기
물가 상승 압력 커져…인플레이션 우려↑
  • 등록 2021-09-23 오후 3:41:48

    수정 2021-09-23 오후 3:41:48

23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요금을 8년만에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015760)은 이날 4분기 전기요금을 ㎾h(킬로와트시)당 3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은 기존 ㎾h당 -3원에서 4분기 ㎾h당 0원으로 조정된다. 전기요금이 인상된 것은 지난 2013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한전은 지난해 말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하면서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분기마다 연료 구매에 쓴 비용을 요금에 반영한다. 연료비 연동제를 시행해 연료비 조정 단가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료 인상 소식에 소비자 도시가스 요금(주택·일반용) 변동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원료비 변동 등 가스요금 인상 요인도 누적되고 있어 인위적으로 요금을 억제하는 것이 득보단 실이 많다는 분석이 커지고 있어서다.

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전기료 인상 관련 내용과 이에 따른 관련주 전망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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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분기 전기료 전격 인상?

- 한국전력, 8년 만에 전기요금 인상

- 연료비 상승·한전 적자로 요금 인상…연료비연동제로 3원 제한

6~8월 연료비 변동분 기반 인상 결정 과정.
도시가스 요금도 오를 가능성?

- 주택·일반용 도시가스 요금 15개월째 동결

- ‘원가 상승 요인 억제 한계’…소비자 요금 인상 예상

전기·가스 요금 인상 관련 수혜주 및 투자 전략은?

- 한전, 연료비연동제 유명무실 리스크 제한

- 한국가스공사(036460)·SK가스(018670) 긍정적…이익개선·수소사업 기대감↑

물가 상승 우려…시장 영향은?

- OECD, 올해 韓 소비자 물가상승률 2.2% 전망

- 연간 물가 상승 목표치 2.0% 상회…인플레이션 우려도 ↑

- 원자재·금융·소비 섹터 등 영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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