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속 취준생 30% "취업만 되면 어느 기업든 OK"

그 다음 중견기업 및 공기업 등 답변 이어져
  • 등록 2018-08-13 오전 10:57:05

    수정 2018-08-13 오전 10:57:05

(사진=잡코리아)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취준생 3명 중 1명은 ‘취업만 된다면 어떤 기업이든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의 취준생들이 가장 난감해 하는 항목 1위는 ‘자기소개’였다.

잡코리아가 취준생 1387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이런 점이 난감해’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설문에 참여한 취준생의 29.3%는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이라고 답했다. △중견기업(21.7%) △공기업(16.1%) △대기업(14.7%)이 뒤를 이었다.

성별에 따라서도 목표기업에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중견기업(24.8%)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23.7%) △공기업(18.5%) △대기업(17.1%)의 순으로 응답을 보였다. 반면 여성은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35.4%) △중견기업(18.4%) △중소기업(14.9%) △공기업(13.5%)의 순으로 응답했다.

취준생들이 난감하게 느끼는 취업준비 항목(복수응답) 1위는 ‘면접에서의 자기소개(69.6%)’였다. 다음은 △영어 등 어학점수 및 외국어 능력 개발(38.7%) △자소서 도입문장(36.7%) △직무 적합성 및 역량 개발(24.3%) △인적성 검사(21.7%)가 꼽혔다.

이들 항목을 준비하기가 어렵다고 느끼는 대표적인 이유는 방법을 모르는 탓이었다. 난감한 취업준비 항목이 있다고 답한 취준생의 59.3%가 그 이유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법을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아무리 준비해도 내가 경쟁력이 없을 것 같다는 자괴감 때문에(50.5%) △어느 정도까지 준비하면 좋을지 기준이 없어서(30.1%) △이미 늦었다 싶어서, 단기간에 준비할 수 있는 항목이 아니라서(25.9%) △이것만으로 될까라는 불안감 때문에(25.0%) 등 응답도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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