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90% 이상 맞은 75세 이상, 확진자 7배 줄었다

지난해 12월 인구 10만명당 15.8명 확진자 나타내
올해 6월, 예방접종률 90%… 확진자 2.3명으로 감소해
  • 등록 2021-06-15 오후 2:24:11

    수정 2021-06-15 오후 2:24:1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75세 이상 고령층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6월 약 7배 가까이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예방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한 75세 이상 고령층에서 확진자 발생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7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지난해 12월 5주차 인구 10만명당 15.8명의 발생률을 보였으나, 4월 3주차 7.9명 이후 환자 발생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예방접종률이 90%에 도달한 6월 2주차에는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이 2.3명으로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5세 이상 고령층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률이 감소하는 추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예방접종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며 “75세 이하 연령대에서도 예방접종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 코로나19 전체 발생 규모는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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