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우주강국 꿈 실현토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등록 2013-01-30 오후 5:07:04

    수정 2013-01-30 오후 5:07:04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새누리당은 30일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것과 관련해 “나로호 발사의 성공을 온 국민과 함께 환영하고 축하한다.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은 모든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나로호가 우주에 이르기까지 꼬박 10년이 걸렸다. 2002년 8월 나로호 개발계획 확정 후 2009년 8월 25일 1차 발사, 2010년 6월 10일 2차 발사에 연달아 실패하는 아픔을 느껴야 했다”며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불굴의 정신으로 도전한 끝에 마침내 오늘 성공의 역사를 쓰게 됐다”고 치하했다.

이 대변인은 “나로호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가 얻을 경제적 효과는 최소 1조800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며 “대한민국은 이제 인공위성 자립기술을 바탕으로 자력으로 위성을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등 선진 우주기술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자국에서 자력으로 위성을 발사한 나라에 주어지는 ‘우주클럽’에 세계 11번째로 진입하게 된 대한민국의 기술력은 이제 세계 각국이 인정할 것”이라며 “오늘의 성공과 그동안의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형 발사체 개발과 고해상도 실용위성·소형위성 개발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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