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P, 美 인태경제프레임워크 파급효과 점검…"경제안보 리스크 선제 대응"

KIEP 경제안보 연구자문위원회 구성
"경제안보 대외리스크 관리, 선제 대응"
  • 등록 2022-04-22 오후 4:15:19

    수정 2022-04-22 오후 4:15:19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미국이 구상중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구체화시 국내 경제안보에 미칠 파급 효과 점검에 나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스벨트 룸에서 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KIEP는 22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제1차 KIEP 경제안보 연구자문위원회’을 열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와 한미 경제안보협력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KIEP는 최근 대외경제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경제안보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지난 20일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경제안보 연구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김흥종 KIEP 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는 카이스트 강태수 교수, 서울대 김병연 교수, 서울대 김상배 교수, 중앙대 박원석 교수, 서울시립대 안세현 교수, 동덕여대 왕윤종 교수, 전략물자관리원 이은호 원장, 인하대 정인교 교수 등 8인을 위촉했다. 간사는 KIEP 경제안보 TF 연원호 위원장이 맡았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경제안보 연구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상견례에 이어, IPEF와 관련한 최근 진전상황을 공유하고 미국 주도의 IPEF 구상이 구체화될 때 나타날 수 있는 파급효과와 대응 방안에 관해 논의를 진행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IPEF에 대한 구상을 언급했고, 지난 2월에는 백악관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하며 그 중 인도·태평양 지역의 번영을 위해 IPEF를 구축할 것임을 밝혔다.

김흥종 KIEP 원장은 “이번 경제안보 연구자문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외부의 경제안보 관련 전문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지난해 10월 내부에 구성한 경제안보 TF와 함께 향후 제기될 수 있는 경제안보 관련 대외 리스크를 관리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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