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료AI 열풍 올라탈까...파로스아이바이오 상장 시동

의료AI株, 올해 300%대 급등
AI 신약개발사 임상 본격화...수혜 기대
글로벌 AI 신약개발 시장 성장성↑
7월 상장 예정...'오버행' 이슈는 우려
  • 등록 2023-07-10 오후 4:51:39

    수정 2023-07-10 오후 5:01:12

10일 이데일리TV 뉴스.
<앵커>

올해 들어 AI(인공지능) 진단 기업들을 중심으로 의료 AI 기업 주가가 급등했죠. AI 진단 기업에 이어 AI 신약개발 기업도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AI 신약개발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상장에 도전합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어떤 경쟁력을 앞세워 상장에 나섰는지 심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이 회사는 아직까지 적자를 시현하고 있어 기술특례 방식으로 증시에 입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시장에서는 파로스아이바이오 공모 흥행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AI 신약개발사들의 임상시험이 본격화할 예정인 데다, 최근 의료 AI 기술이 크게 주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루닛(328130)뷰노(338220) 등 AI 진단 기업들의 주가는 1년 사이 300% 넘게 올랐습니다.

관련 산업 역시 성장 중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AI 신약 개발 시장은 2021년 우리돈으로 약 5394억원 규모에서 2027년 약 5조2266억원 규모로 커질 전망입니다.

정부 역시 국내 AI 신약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K-멜로디’ 정책을 추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독자적인 AI 신약 개발 플랫폼과 파이프라인 등 핵심 경쟁력을 내세우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혜정/파로스아이바이오 사장] “케미버스(Chemiverse)는 자체 기술력과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독자적으로 구축이 되었고 AI 플랫폼 케미버스를 활용해서 조기 상용화와 기술 이전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10개의 희귀난치성 질환 중심의 파이프라인을 신약개발 전 주기 단계로 구축을 했습니다.”

여기에 기술특례 상장 기업들에겐 의무가 아닌 풋백옵션(환매청구권)을 자발적으로 부여해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입니다.

다만 상장 직후 유통가능물량이 33.8%로 높은 편인 데다, 상장 한 달 후 재무적투자자들이 보유한 33.2%의 물량도 추가로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우려를 사는 대목입니다.

이데일리TV 심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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