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의학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투자하기 위해 결성을 준비 중인 ‘디지털 혁신성장 펀드’는 현재 운용사 선정을 위한 출자금 운용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성장 펀드’는 유망기술을 보유한 방사선의학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최소결성금액 120억원 규모 중 한수원이 1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결성총액의 60% 이상을 방사성 의약품 제약기업과 방사선 치료·진단장비 제조기업,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공급기업, 방사선계측기 제조기업,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에 의무투자 한다.
한수원 내 방사선보건원은 전 직원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빛·한울본부 부속의원 설립을 앞두고 보건원과 부속의원 간 연동형 전자의무기록(EMR), 보건원과 40여 개 협약병원 간 검진결과 등록 인터페이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면 한수원 직원은 스마트 헬스케어 앱을 통해 부속의원 진료예약을 할 수 있고 진료정보교류에 동의 시 외부 의료기관의 과거 진료기록 요약서를 부속의원 진료에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