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사명 변경 ‘ABL생명’ 공식 출범

  • 등록 2017-08-01 오후 1:28:23

    수정 2017-08-01 오후 1:28:23

순레이(가운데) 사장을 비롯한 ABL생명 직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ABL생명의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ABL생명 제공]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1일 ‘ABL(에이비엘)생명보험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ABL생명은 대주주인 안방보험그룹과의 연계성을 강조하고, ‘당신과 함께 하는 더 나은 삶(With You For A Better Life)’이라는 비전을 반영했다.

새로운 사명 변경에 맞춰 이달 출시할 종신보험, 매월 생활비 지급하는 암보험 등을 필두로 고객친화적 요소가 강화된 변액·보장성 중심의 상품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속채널의 역량과 퀄리티 향상, 방카슈랑스, GA(독립판매 대리점) 등 파트너와의 관계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순레이 ABL생명 사장은 “ABL생명은 1954년 출범한 국내 두 번째로 오래된 생명보험사”라며 “한국 보험시장에서 60년 넘게 쌓아온 경영 노하우, 글로벌 보험 그룹의 일원으로서 축적한 선진 상품 기술, 스마트하고 디지털화된 고객 서비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객분들에게 최상의 보험 금융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ABL생명은 젊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사 이미지 전파를 위해 배우 지성을 회사 광고모델로 기용, TV, 신문, 라디오 광고를 집행하는 등 적극적인 리브랜딩 홍보에 나선다. 또한 회사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korea.abllife)과 카카오톡에 ABL생명 새출발 응원 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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