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인플레이션 진전과 경기 둔화를 언급하면서도 연준이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인 2%를 달성하기까지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전했다.
보스틱 총재는 금리인하 시기를 묻는 질문에 “2024년 말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답했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 위원들이 빠른시일 내 금리를 완화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금리가 더이상 인상할 필요가 없는 ‘충분히 제한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걸릴 것이기에 조심해야 하고 인내심을 가져야 하며 단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스틱 총재는 올해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투표 위원이 아니지만 내년에는 투표 위원이 된다.
연준은 2022년 3월 이후 기준금리를 11차례에 걸쳐 총 5.25%포인트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