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중국의 무인기 제작사인 中交通信‘(중교통신, TranComm)의 무인기 ’SKY-09P‘와 파주에 추락한 무인기의 모습이 유사하다는 글이 퍼지고 있다.
중교통신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SKY-09P‘ 무인기의 사진과 제원도 파주 무인기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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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인기의 체공시간이 대략 3시간으로 나와 있고 순항 속도 역시 시속 80~100km로 파주 무인기와 거의 동일하다. 이 정도의 성능이라면 파주는 물론 삼척까지 충분히 비행이 가능하다.
이에 군사전문가들은 북한이 이 무인기를 수입해 외관에 위장 도색을 해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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