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내달 1일 '독산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개관

  • 등록 2017-11-29 오후 2:14:20

    수정 2017-11-29 오후 2:14:20

△롯데건설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 투시도[롯데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롯데건설이 다음달 1일 금천구 독산동에 공급하는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1005번지 일대 옛 롯데알미늄 공장부지에 들어서는 ‘독산역 롯데캐슬’은 지하 3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1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 주택은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인 만큼 주거기간 8년을 보장하고 임대료 상승 역시 연 5% 이내로 제한한다. 청약 신청은 청약통장 여부와 상관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의 기회를 부여한다.

이 아파트는 롯데건설이 직접 임대관리를 맡아 롯데건설만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먼저 롯데건설 뉴스테이에서만 이용 할 수 있는 그룹 제휴서비스인 ‘샤롯데(Charlotte)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표적으로 입주자들이 주거지를 옮겨야 할 경우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같은 단지 내 또는 다른 지역의 롯데건설 뉴스테이 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퇴거 3개월 전 통보 시 중도 퇴거에 따른 별도 위약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이 단지는 도보권내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이 자리잡고 있는 만큼 시청·서울역·용산 등 서울 주요도심까지 30분내, 구로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는 10분 내로 이동 가능한 편리한 교통환경이 장점이다. 강남 순환도로, 남부순환고속도로, 안양-성남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강남권으로 30분 내 이동 가능하며,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가칭)이 개통되면 서남권을 대표하는 교통 요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권 내에 두산초, 가산중, 안천중 등이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반경 1km 이내 홈플러스 등 대형할인점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도서관, 관공서, 문화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형성돼 있다. 여기에 안양천과 독산자연공원도 인접해 주거환경 역시 우수하다.

청약 일정으로는 다음달 1일부터 나흘간 모델하우스에서 특별공급 접수를 받는다. 일반공급은 다음달 5일~7일까지 사흘간 아파트투유(www.apt2you.com) 또는 국민은행(www.kbstar.com) 홈페이지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특별공급은 내달 5일, 일반공급은 12일이다. 이어 14일~15일 양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자격 요건은 혼인 기간이 7년 미만 또는 만 0~7세 영유아 자녀로 구성된 세대면 신청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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