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종교시설 종사자 백신 우선 접종 건의할 것”

  • 등록 2021-06-23 오후 4:18:38

    수정 2021-06-23 오후 4:18:38

[안양=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종교시설 종사자들이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에 감사인사도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22일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도움을 구하기 위한 지역 종교계대표 인사초청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임중근 목사(안양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바오로 신부(인덕원성당 주임신부), 성무 스님(안양·군포·의왕 사암연합회 회장) 등 4인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배, 미사, 법회 등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잘 인내해준 것에 감사를 전했다.

최 시장은 “내달부터 백신접종자를 중심으로 거리두기가 완화될 예정이어서 종교모임에서의 인원수 제한을 해제하고, 성가대 및 소모임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백신접종을 미루거나 거부감이 있는 신도들에게 적극적인 권유와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또 “종교시설 종사자들의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관계당국에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장기화 이후 시대의 변화에 종교계에서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고 희망을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한 종교계 대표들도 인류의 재앙인 코로나19는 모두가 극복해야 할 당면과제로 알고, 정부와 안양시의 방역체계에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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