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민생특위 구성…생활안정 강화할 것”

유정복 시장 27일 기자간담회 개최
"민생안정특별위원장 맡아 대안 마련"
시민안전 등 사회 전반 안정 보장 노력
  • 등록 2023-02-27 오후 4:13:15

    수정 2023-02-27 오후 4:13:15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7일 “민생안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사회 안정, 시민 생활안정에 대한 시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안정특별위원장을 맡아 시민 생활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천시장은 300만 시민의 안위와 안전, 행복을 모두 책임지는 입장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것을 같이 협의하고 공조해가면서 노력해야 한다”며 “민생안정특별위원회(이하 민생특위)를 통해 경제 안정, 서민경제 회복 활력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안정을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인천에서 잇따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 폭력 등 불미스러운 사건·사고로 인해 마음이 아프다”며 “학교 문제를 비롯해 이런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교육청과도 협의해 가되 시에서 좀 더 적극성을 갖고 대안을 마련해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생특위는 민간전문가 20명 내외, 시청 공무원·유관기관 직원 10명 내외 등 전체 30명 내외로 구성한다. 유 시장은 민생특위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앞서 민생 안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도시가스·지하철·버스 요금, 상·하수도 요금 등 7대 공공요금을 동결했다.

유 시장은 “최근 난방비 인상 문제에 따른 시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173억원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민생 현안에 적극 대응해 시민의 생활안정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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