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제품의 제작을 지원하는‘아이디어 팩토리’는 2014년 KAIST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 전국의 10개 대학이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KAIST를 비롯해 전남대, 경일대, 경남대, 한국해양대 등 5개 대학 소속 학생들이 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된 시제품 35종이 전시된다.
KAIST는 이번 전시회에서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 손목시계 △교육용 3D 프린터 및 설계 소프트웨어 △시각 장애인용 점자 프린터 △날씨 정보를 가르쳐 주는 엑스포 다리 등 모두 11종의 아이디어 제품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현재 제조업체에 기술이전이 완료돼 올 하반기 중 시판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홍규 KAIST 사회기술혁신연구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창업을 위해 어떤 시제품을 출품하는지를 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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