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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088억원으로 전년대비 4%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3% 감소한 395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7572억원, 영업이익 1095억원, 당기순이익 12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35%, 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 줄었다.
이 같은 실적 하락은 마케팅비와 인건비 등 영업 비용 증가에 따른 영향이 컸다. 마케팅비는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활동 증가로 전년대비 122% 늘어난 2826억 원을 기록했다. 인건비는 인력 증가와 신작 게임 성과 보상 지급 등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한 8495억원이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 1조5752억원, 아시아 4470억원, 북미·유럽 1143억원이었으며, 로열티 매출은 1724억 원이다.
이중 ‘리니지W’는 역대 엔씨 게임 중 모든 지표에서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아이온’은 클래식 서버 출시 효과로 매출이 전년대비 64% 상승했다. ‘길드워2’ 매출은 신규 확장팩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연간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대비 82% 늘었다.
우선은 올 하반기 콘솔·PC 타이틀인 ‘TL’의 글로벌 론칭을 목표하고 있다. ‘리니지W’는 올 하반기 중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