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 성능 테스트는 주로 돼지를 많이 사육하는 중국 및 베트남에서 발병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돼지호흡기생식기증후군(PRRS),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등에 대한 효능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베트남의 경우 동물 사료 글로벌 브랜드에서 제품 성능 테스트 요청이 접수돼 2톤의 물량을 수출, 현지에 도착한 상태다. 해당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돼지 1만두를 대상으로 시험군과 대조군을 나눠 성능을 평가하게 된다. 중국은 구체적으로 현지 제약 회사에서 먼저 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검증하고 이후 현장 검증 실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각국 현지에 맞는 최종 제품 성능 테스트를 거치면 지더블유바이텍의 동물 세정제 실질적 제품 수출길이 열리게 된다”며 “이번 결과로 각국 내 제품 등록까지 보통 6개월~1년 걸리는 기간이 단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