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찾은 유영상 사장…SKT는 이메일, SKB는 오프라인 미팅

2일 오후 취임사 통해 T-B 시너지 기반 지속 성장과 스마트 전략 추진
회사의 성장과 구성원의 행복 위한 기업문화 업그레이드 강조
  • 등록 2023-01-02 오후 4:38:36

    수정 2023-01-02 오후 4:38:3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유영상 SK브로드밴드 사장(SKT 사장 겸임)이 2일 오후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사장 취임식 및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유영상 SK브로드밴드 사장이 타운홀 미팅에서 구성원들과 대화하는 모습이다.


유영상 SK브로드밴드 사장이 2일 오후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사장 취임식 및 구성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올해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이하 T-B) 간 화학적 결합을 통해 ‘Virtually One Company’를 이루는 한 해로 만들자”고 밝혔다. 유 사장은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도 겸임하고 있다. 그는 이날 오전 SKT 구성원들에게는 이메일 신년사를 보내는 것으로 갈음했다.

유 사장은 “양사가 One-Body로 기민하게 시장에 대응하고 성과를 효과적으로 창출하는 등 T-B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그것이 바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사장을 겸직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관점에서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하게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T-B 시너지를 기반으로 유선과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품질과 서비스 경쟁우위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문했다. 이어 미디어와 데이터센터(DC)사업의 규모 확대를 언급했다.

미디어 영역에서는 웨이브, IPTV 3사와 협업해 공동수급 등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센터 사업에서는 국내 최대 수준으로 확보한 부지를 기반으로 고객을 확대해 결실을 이루는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전 영역에 걸친 Digital Transformation 실행을 당부했다.

유영상 사장은 “오늘 타운홀 미팅에서 구성원들과 공유한 내용들을 하나하나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며 “회사의 성장으로 구성원의 행복이 함께 커지고 이를 다시 회사가 성장하는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