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부촌’ 위시티 마지막 명품단지…‘일산자이 3차’ 14일 분양

1333가구 대단지…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90% 차지
교통·교육 등 입지 탁월… 공간 활용 높인 특화설계 적용
  • 등록 2018-12-11 오후 5:05:06

    수정 2018-12-11 오후 5:05:49

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 위시티에서 분양할 ‘일산자이 3차’ 아파트 조감도.(GS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 위시티(식사지구). 일산신도시 바로 옆에 있어 ‘꼬마 일산’으로 불리는 이곳에서 이달 명품 아파트 단지가 분양된다. 이미 성공적인 분양을 거둔 1·2차 단지와 함께 GS건설의 자이 브랜드타운의 마지막 단지가 될 ‘일산자이 3차’가 그 주인공이다. 총 1만여가구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일산동구 위시티에서 명품 주거단지로 우뚝 설 일산자이 3차가 ‘청약 대박’을 터뜨릴 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시티 내 7000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 완성

GS건설은 오는 14일 위시티 식사2지구 A2블록에서 ‘일산자이 3차’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짜리 10개 동에 총 1333가구(전용면적 59~100㎡)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이 약 90%를 차지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위시티 식사2지구는 고양시 식사동 일대에 조성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이미 개발이 완료된 위시티 1지구와 합쳐 1만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위시티 식사2지구에는 지난해 말 ‘일산자이 2차’(802가구)가 공급돼 분양에 성공했다. 위시티 식사1지구에도 이미 위시티자이 1단지, 2단지, 4단지, 위시티자이 주상복합아파트 등 4700여 가구의 자이 브랜드 단지가 조성돼 있다. 위시티에 향후 7000여채에 달하는 자이 브랜드 타운이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고양시에서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위시티는 미니 신도시급 규모에 걸맞게 교통·교육·생활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있는 경의중앙선 백마역과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 등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으로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 고속도로(총 35.2㎞) 사리현IC가 오는 2020년 11월 개통 예정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기존 계획된 신분당선 연장구간(서울 용산~삼송역)을 킨텍스까지 연장하는 계획도 논의되고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는 원중초와 양일중 등 초·중학교가 모두 도보권 내에 있다. 이와 함께 서울대 진학률이 높은 고양국제고와 저현고도 위시티 내에 있어 고양·일산 일대에서 손꼽히는 명문학군으로 통한다.

◇전용창고 등 차별화된 특화설계 눈길

일산자이 3차 아파트는 그동안 공급됐던 단지와는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일산 최초로 각 세대별 전용 창고가 제공돼 부피가 큰 계절용품이나, 문화나 여가 생활에 따른 골프나 캠핑용품 등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이 아파트 주력 주택형인 전용 84㎡에는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알파룸과 베타룸(일부세대)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산자이 3차는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것도 장점이다. 실제 위시티는 고양시 내 민간 택지로 청약통장 가입 1년 후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입주자로 선정된 날(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일산자이 3차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일산자이 2차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일산 위시티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브랜드 명성과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데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산자이 3차 모델하우스는 오는 14일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인근(일산 동국대병원 사거리)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 위시티에서 분양할 ‘일산자이 3차’ 아파트 투시도.(GS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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