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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감독은 “올해 3회를 맞는 사람사는세상영화제가 영화인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교류하는 장(場)이 되도록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무현재단 측은 “날카로운 시선으로 사회 현안을 지속적으로 다루며 영화계 안팎에서 두루 신망이 두텁다”며 정 감독을 추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제3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는 다음 달 20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영화제 기간 동안 국내외 명작을 상영하며 한국 영화계를 이끌 감독을 발굴하기 위한 단편 영화 경선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