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감독, 제3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 집행위원장 위촉

  • 등록 2016-09-20 오후 3:39:32

    수정 2016-09-20 오후 3:39:32

정지영 감독이 지난 7월 22일 경기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제3회 사람사는세상 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에 정지영(70·사진) 감독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정 감독은 “올해 3회를 맞는 사람사는세상영화제가 영화인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교류하는 장(場)이 되도록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무현재단 측은 “날카로운 시선으로 사회 현안을 지속적으로 다루며 영화계 안팎에서 두루 신망이 두텁다”며 정 감독을 추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982년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로 데뷔한 정 감독은 ‘남부군’과 ‘하얀전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부러진 화살’등 한국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작품을 차례로 내놨다.

제3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는 다음 달 20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영화제 기간 동안 국내외 명작을 상영하며 한국 영화계를 이끌 감독을 발굴하기 위한 단편 영화 경선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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