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화이자·얀센 백신 들어온다”…접종 언제 시작될까

  • 등록 2020-12-24 오후 5:00:00

    수정 2020-12-24 오후 5:00:00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진=AFPBNews)


정부, 화이자·얀센 백신 1600만 명분 계약 체결

정부가 지난 23일 화이자·얀센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얀센은 당초 물량보다 200만 명분 더 많은 600만 명분을 계약해 내년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화이자 백신은 1000만 명분을 계약하고 일단 내년 3분기부터 국내에 들어올 것이고, 도입시기를 2분기 이내로 더 앞당기기 위해 국가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협상이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겸심 ‘입시비리’ 1심 유죄…딸 조민,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될까

법원이 지난 2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 관련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법정 구속하면서 딸 조민(29)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2010년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를 거쳐 2015년 부산대 의전원에 입학한 조씨는 현재 의전원 4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법원 선고에 대해 정 교수는 항소장을 제출했고, 부산대 측은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면 조씨의 입학 취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조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여부는 대법원의 최종 3심 판결이 나온 뒤 확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정직’ 집행정지 2차 심문 종결…오늘 결론낼 듯

윤석열 검찰총장의 2개월 정직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심문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24일 오후 3시부터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홍순욱) 심리로 열린 윤 총장의 징계처분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2차 심문은 시작 1시간15분여 만에 종료됐습니다. 심문에는 법률대리인들만 참석했으며, 당사자들은 불참했습니다. 윤 총장 측과 법무부 측은 집행정지 요건뿐 아니라 징계 타당성을 놓고도 치열한 공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로 추가 심문은 예정돼 있지 않으며, 재판부는 이날 중으로 윤 총장의 복귀 여부를 결론 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한다’는 문구가 붙어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서울시, 오늘부터 ‘5인 이상 사적모임’ 특별점검

서울시가 24일부터 본격적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전날 0시부터 수도권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내년 1월3일까지 동창회, 송년회, 직장 회식 등 5인 이상의 모든 사적 모임이 금지됩니다. 시는 특별점검반을 꾸려 이날부터 2주간 음식점·카페 등 현장을 돌며 5인 이상 사적모임 여부와 전자출입명부 설치 등 방역수칙 준수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사업주는 시설 폐쇄 또는 운영중단과 최대 300만원의 벌금, 이용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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