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은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과 충북 음성군 국가기술표준원 청사에서 아프리카지역표준화기구(ARSO)와 ‘2019 국제기준표준원·ARSO 국제표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과 ARSO가 2010년 체결한 표준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국가기술표준원은 표준활동, 계량, 제품안전, 무역기술규제장벽(TBT) 등과 관련해 한국의 제도와 노하우를 소개한다.
ARSO는 이번 포럼에 역대 가장 많은 대표단을 파견하며 한국의 산업발전과 표준화의 연계 과정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이번 만남이 표준외교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국제표준화기구 내 지지기반 확충과 함께 한·아프리카 간 경제협력 확대에 기여해 양측이 상생의 동반자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