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동북아 최대 관광도시 '창원'으로 오세요"

2일 열린 '2016 창원 관광홍보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혀
  • 등록 2016-03-02 오후 5:18:56

    수정 2016-03-02 오후 5:18:56

안상수 창원 시장(왼쪽 네번째)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16 창원 관광홍보 설명회’에 참석했다. (사진=창원시청)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매력적인 관광도시 창원으로 오세요”

안상수 창원시장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가진 ‘2016 창원 관광홍보 설명회’에서 “창원은 70년대 마산자유무역지역과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이후 우리나라 산업을 상징하는 도시로 자리잡아왔다”면서 “두 차례의 오일쇼크와 IMF 외환위기에서도 당당히 버텨냈던 도시였지만 기계공업 위주의 전통산업으로는 창원이 성장 한계에 도달했다고 진단하고 관광산업과 첨단 산업을 육성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는 안상수 시장 추임이후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창원이 가진 산업도시 이미지 극복과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현상을 보이는 외래 관광객을 창원으로 유입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서 안 시장은 “특히, 창원은 문신과 이은상, 김종영과 이원수 등 이름만으로도 빛나는 수많은 예술가의 발자취가 있고, 단일 수종 세계 최대 규모인 36만 그루의 벚꽃이 피는 진해군항제와 가고파국화축제, 그리고 K팝 월드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축제와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 주남호, 324km에 달하는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이 있는 도시”라면서 “그동안 역사와 문화, 해양 등의 풍부한 관광자원이 있음에도 창원은 공업도시에 안주해 관광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안 시장은 “마산로봇랜드와 마산해양신도시, 구산해양관광단지와 진해 명동마리나 등 동북아 최대 해양관광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창원 상상길’을 조성, 국제적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창원시는 영화배우 정준호와 탤런트 진세연씨를‘창원 관광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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