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北미사일 도발, 강력 규탄”

“北동포 궁핍하게하고 한반도평화 해칠 뿐”
  • 등록 2016-06-22 오후 5:41:58

    수정 2016-06-22 오후 5:41:58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새누리당은 22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국제 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끊임없이 무모한 도발을 일삼는 북한의 태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했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평화를 위협하고 한반도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북한의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북한의 도발은 외교적 고립과 국제사회로부터의 전방위적 제재만 불러올 뿐”이라고 했다.

지 대변인은 “북한이 진정으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고자 한다면 비핵화를 선언하고 평화의 길에 서야 한다”며 “더 이상의 군사적 도발은 북한 동포를 궁핍하게 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해칠 뿐”이라고 했다.

그는 “정부와 군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만반의 태세를 갖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정부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가 안위를 지키는 일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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