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물류센터·콜센터 자가검사키트 시범 도입 검토”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 대상 검토
물류센터·콜센터, 노동자 대면 접촉 많고 재택근무 어려워
  • 등록 2021-04-26 오후 9:26:10

    수정 2021-04-26 오후 9:26:10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서울시가 물류센터와 콜센터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시범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26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 대상으로 물류센터와 콜센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CJ 텔레닉스 내 CJ 오쇼핑 콜센터에서 상담사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며 업무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시범사업이 추진될 경우 자가검사키트 비용은 서울시가 부담하게 된다.

오세훈 서울 시장 취임 후, 서울시는 자가검사키트 시범도입 방침을 밝히고 학교와 노래방, 식당 등 적용 대상을 검토해 왔다.

물류센터와 콜센터는 노동자 사이의 대면 접촉이 많고 재택근무가 어렵다. 이에 작년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집단 감염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물류센터와 콜센터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중앙 정부와의 협의가 우선”이라며 “정확한 시행 시기와 방법은 정부 협의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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