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물결` 송문희 대변인, 종로 보궐선거 후보 등록

"기득권 깨고 기회의 나라로 만드는 바람 일으킬 것"
  • 등록 2022-02-14 오후 5:00:56

    수정 2022-02-14 오후 5:00:56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송문희 새로운물결 후보가 김동연 대선 후보와 함께 14일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송문희 새로운물결 후보가 14일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진=새로운물결)
송 후보는 “엄마의 품속처럼 따뜻한 정치를 하고 싶다”며 “퍼스트펭귄이 용기낸 것처럼 새로운물결이 종로에서부터 기득권을 깨고 기회의 나라로 만드는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후보는 앞서 김 후보 대선 캠프에 합류해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그는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박사를 받았고, 그동안 정치평론가로 활동해 왔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송 후보는 새로운물결이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 국정방향을 같이 만든 분”이라며 “정치학박사인 송 후보는 오랜 정치평론을 하면서 누구보다 한국정치의 고질적인 문제를 잘 알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저와 송 후보, 그리고 저희 ‘새로운물결’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 ‘정치 1번지’ 종로에서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 송 후보를 성원해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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