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방송대상 시상식 개최..'임진왜란 1592' 대상

  • 등록 2017-11-28 오후 4:52:30

    수정 2017-11-28 오후 4:52:3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BS·MBC 노동조합 파업 여파로 연기됐던 제44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2시 목동 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 1년 동안 지상파 방송을 통해 방영됐던 시사, 보도, 교양, 예능 프로그램 중 우수한 작품과 방송인이 초청됐다.

대상은 KBS ‘임진왜란 1592’였다. 임진왜란 1592는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전통 다큐멘터리 형식에서 탈피했다. 다큐멘터리에 드라마를 섞은 ‘팩츄얼 드라마’ 형식을 도입해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영상미와 작품성 면에서도 사회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수상자 KBS 박성주 PD, 김종석 팀장
이외 작품상은 △시사보도TV부문 SBS ‘그것이 알고싶다’ ‘살수차 9호의 미스터리-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의 진실’ △다큐멘터리TV부문 MBC ‘휴먼다큐 사랑’ ‘나의 이름은 신성혁’ 2부작 △문화예술부문 KBS ‘환생’ 2부작 △생활정보TV부문 EBS ‘명의’ ‘병이 되는 잠 -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중단편드라마부문 KBS수목미니시리즈 ‘김과장’ △예능버라이어티부문 MBC ‘무한도전’ ‘역사X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 △연예오락TV부문 SBS ‘미운 우리 새끼’ △연예오락 라디오 부문 TBS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 △지역다큐멘터리TV부문 TBC ‘풍정라디오’, 포항MBC ‘독도DNA’ △지역다큐멘터리 라디오 부문 KNN ‘배리어프리 오페라’ 6부작 등 총 24편에 돌아갔다.

개인상 수상자로는 △공로상 ‘배우 故 김영애’, ‘운군일 PD’ △지역방송진흥상 박원달(TBC) △기술진흥상 정화섭(KBS) △영상그래픽상 정헌규(MBC) △아나운서상 이상희(OBS) △진행자상 한동준(CBS) △작가상 ‘그것이 알고싶다’ 작가진(SBS) △연기자상 남궁민(KBS ‘김과장’ 출연) △코미디언상 이수지(KBS ‘개그콘서트’ 출연) △가수상 방탄소년단 등 21인이 영예를 안았다.

한국방송대상은 한국방송협회의 주최로 1973년부터 이어져 오는 역사와 전통의 방송 시상식이다. ‘한국의 에미상(Emmy Award)’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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