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진단키트, 빠르지만 기존 검사 대체 어려워…응급수술 등 한정적 사용"

  • 등록 2020-03-25 오후 2:40:21

    수정 2020-03-25 오후 2:41:1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방역당국이 2시간 안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미국의 신속 진단키트 도입에 대해 응급수술 등 제한적인 상황에서 활용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5일 “미국 FDA가 승인한 검사법은 유전자 추출과 검사를 동시 진행해 2시간 안에 결과를 낼 수 있는 신속 진단키드”라며 “이것을 도입해도 기존 확진 검사를 대체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하며 응급수술 등 시급하게 검사를 해야 할 때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국내에서도 신속 진단키트에 대한 것들이 개발돼 제안된 제품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제품들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정확성 등에 대한 검토를 살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사진=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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