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P&K피부임상연구센타, 청약 경쟁률 1727.12대 1…증거금 7조원

지난 31~1일 양일간 청약 실시, 증거금 7조576억원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역대 2위, 공모가 1만8300원
이달 9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
  • 등록 2020-09-02 오후 4:09:37

    수정 2020-09-02 오후 4:09:37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 기업인 피앤케이(P&K)피부임상연구센타가 이틀간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성 청약에서 경쟁률이 1727.12대 1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P&K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에서 배정물량인 44만6600주에 대해 총 7억7133만170주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경쟁률은 1727.12대 1이며, 청약증거금으로는 7조 576억여원이 몰렸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일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25~26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 1373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6100~1만8300원) 최상단인 1만83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인 카카오게임즈(1479대 1)의 경쟁률을 뒤잇는 수준이다.

이번 공모결과에 대해 이해광 P&K 대표이사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뒤 연이어 일반청약에서도 1,727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게 된 건 많은 투자자분들이 그만큼 P&K의 높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투자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공모자금으로 국내 연구소 확장 및 신규지점 설치, 중국 등 지역에서의 글로벌 임상센터 설립, 맞춤형 화장품 시대의 빅데이터 비즈니스 진출을 이루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대봉엘에스(078140)의 자회사인 P&K는 2010년 설립된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 기업이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연구능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및 미용기기, 이너뷰티 제품 등 다양한 제품 및 원료 등의 피부인체적용시험을 사업영역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P&K의 매출액은 124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4%, 24.4%씩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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