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協, '대규모 해외 자전거 여행'으로 화제

최고경영자과정, 원우 기업간 협업 결실
  • 등록 2018-02-09 오후 6:13:15

    수정 2018-02-09 오후 6:13:15

자전거 콘텐츠 전문기업 케이벨로를 중심으로 뷰인스, 에이치와이스타일, 청하우, 한라식품은 지난 6일 케이벨로 본사에서 해외 자전거여행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노비즈협회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페리를 이용한 국내 최대 규모 한-중 자전거여행의 꿈이 현실이 된다.

이노비즈협회가 운영하는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는 오는 4월 14일~17일, 100여명 규모의 중국 원정 자전거여행을 위해 페리를 띄운다.

페리에 자전거를 싣고 해외로 여행하는 콘텐츠는 국내 첫 시도다. 특히 국내 최대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게다가 국가나 대기업에서 주도해야 할 자전거 콘텐츠 사업을 중소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콜라보레이션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자전거 콘텐츠 전문기업 케이벨로를 중심으로 뷰인스, 에이치와이스타일, 청하우, 한라식품은 지난 6일 케이벨로 본사에서 해외 자전거여행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리(위동훼리)와 연계한 칭따오 자전거여행은 관광과 자전거여행을 접목한 콘셉트다.

이미란 케이벨로 대표는 “이노비즈협회 최고경영자과정 15기로 만난 우리가 상생 콘텐츠 발굴을 위해 모이게 돼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중국과 우리나라의 교류에 있어 물꼬를 트고 싶어 올해 4월 국내 100명의 참가자가 처음으로 ‘중국 청도로 떠나는 자전거여행’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 자리에 함께한 동료들이 없었다면 분명 외롭고 힘든 여정이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업종을 초월해 이들을 뭉치게 한 매개체는 이노비즈협회가 2008년부터 현재까지 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이다.

비즈니스 교류,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 지원해 원우간 깊이 있는 활발한 모임과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이미 100회 이상 매월 거르지 않고 모임을 갖는 ‘독서토론회’ 는 저자나 관련 분야 전문가를 직접 초청하여 깊이 있고 알찬 토론회를 이어 가고 있다.

‘총동문 등산회’는 일반적인 등산모임과 달리 올해부터는 자전거와 등산, 레저 활동을 접목한 이색적인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총동문 사업교류회’는 4차 산업혁명 대비와 원우 기업간 비즈니스 융복합 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모임이다. 최근에는 원우 기업 상품을 설선물로 간편하게 거래하는 어플을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골프회도 매월 정기 모임과 함께 올 6월 동문기업 및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등을 초청한 대규모 골프대회를 준비 중이다.

이노비즈협회는 2018년 현재 제 16기 과정 원우 모집이 진행 중이며, 내달 27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까지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15주간의 교육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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