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배 대표, HMM 1년 더 이끈다…"주당 600원 현금배당 실시"

이젬마 경희대 교수·정용석 전 산은 부문장 신규 사외이사 선임
  • 등록 2024-03-12 오후 9:52:50

    수정 2024-03-12 오후 9:52:50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HMM이 12일 이사회를 열고 현 김경배 대표이사 사장과 박진기 부사장을 재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김 대표는 HMM을 1년간 더 이끌게 됐다.

김경배 HMM 사장.(제공= HMM)
HMM은 오는 28일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 사장과 박 부사장을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재선임 배경으로는 지난달 HMM 매각이 무산돼 당분간 채권단 체제가 유지되는 만큼, 올해엔 변화를 주지 않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또 HMM은 이젬마 경희대 교수와 정용석 전 산업은행 부문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HMM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HMM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3.0%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4134억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배당은 오는 2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HMM 측은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찍 하트
  • '곰신' 김연아, 표정 3단계
  • 칸의 여신
  • 스트레칭 필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